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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Magickeyboard with Numeric Keypad & Ultrafine 5K 리퍼제품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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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도령 작성일19-04-22 22:14 조회14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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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또 왔습니다.

이번엔 Woot발 LG Ultrafine 5k 모니터와 Apple Magickeyboard with Numeric keypad Space Grey를 가져왔습니다.

두번째 글이라서 두개냐구요?

설마요, 기분탓이겠지요^.^;;

 

이번에도 객관적인 척 하는 주관적인 글이니 적당히 걸러서 보시기 바랍니다.

컴퓨터에 대해 많이는 모르는 일반적인 수준의 사람이 쓰는 글이니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선과 비슷하겠지요?

 

 

1. 구매 동기

 

갖고싶어서요.

애플 제품은 필요해서라기보다는 갖고싶어서 사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한테 2018 맥북프로 15" 고급형이 필요하냐? 아니요.

랩탑에 키보드 달려있고 모니터 달려있는데 외장으로 따로 써야하나? 아니요.

사고싶으면, 그냥 사는겁니다.

남들이 말하길 가성비가 좋든 나쁘든, 저한테는 지불한 금액만큼의 만족을 주니까요.

 

 

 

2. 매직 키보드

 

우선 매직키보드부터 살펴보도록 하지요.

맥북 이용자들이 맥북에 붙여쓰는 블루투스 키보드는 매직키보드, 해피해킹, 로지텍 등 굉장히 다양합니다.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고르셔야겠지요.

저는 애플 제품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매직키보드지요.

 

키보드_00 스그.jpg

 

 

 

 

이렇게 생겼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너무나도 취향저격입니다.


 

키보드_01 제품가격.png

 

 

 

애플답게 가격은 자비가 없습니다.

실버 색상은 2만원이 빠져서 149,000원입니다.

가끔 일본 아마존에 약간 할인된 가격으로 올라온다고 하니 잘 챙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10만원에 주문한 트랙패드2 스그가 오고있습니다^.^ 깨알 자랑.

 

 

처음에 가격때문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솔직히 3만원짜리 로지텍 키보드만 해도 성능은 충분히 좋고,

사실 키보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키감 아닐까요? 키감을 모르는 상태에서 도박을 걸기엔 좀 큰 금액이지요.

그래서 디자인 코드가 비슷한 제품 중에 후보에 올랐던 것이 사테치Satechi사의 키보드입니다.

 

 

키보드_02 사테치.png

 

(https://satechi.net/collections/peripherals-1/products/aluminum-bluetooth-wireless-keyboard?variant=12400882778200)

 

사테치 USB-C 허브를 많이들 사용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구입해서 사용중이구요.

그 사테치에서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파는데, 이런 블루투스 키보드도 있습니다.

직구를 하면 약 10만원, 네이버 직구는 8만원후반대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탈락하게 된 계기는, 미국 아마존과 구글 후기들 때문입니다.

잠자기모드에서 깨어날 때, 매직키보드처럼 즉각적으로 붙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그리고 간헐적으로 블루투스 연결이 불안정하다고도 합니다. 모두에게 발생하는 증상은 아니겠지만, 나한테 걸리면 속터질테니까요^^;

 

 

키보드_03 매직키보드 화이트.png

 

 

매직키보드는 원래 실버 단색이었습니다.

숫자 키패드도 없었죠.

 

숫자패드가 추가된 버전은 2017년 6월 5일, WWDC 2017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추가, 아이맥 프로에는 스그 색상의 키보드, 매직마우스가 번들로 포함이 됩니다.

일반 아이맥은 여전히 실버.

 

 

키보드_04 James Bareham_ The Verge.jpg

[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의 트랙패드2, 매직마우스도 출시되었다. (사진 : James Bareham, The Verge)  ]

 


키감은 꽤 얕습니다.

적당한 반발력이 있어 좋습니다만, 높이 조절이 안되는 부분은 매우 아쉽습니다.

백라이트는 없습니다.


충전단자(라이트닝)는 위쪽 중앙, 전원은 위쪽 우측편에 있습니다.

기본적인 키보드 레이아웃은 맥북과 동일합니다. 물론 우측은 다르지요.

맥북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풀사이즈 방향키를 보니 굉장히 반갑습니다.

 

Eject키는 처음 봤는데요, 이걸 어따쓰나 했더니 꽤 유용한 단축키들이 있어 소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cmd + ctrl + eject = 재부팅

cmd + opt + eject = 잠자기

cmd + opt + ctrl + eject = 시스템 종료

 

Eject 키 우측으로 늘어선 F13부터 F19까지는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만, 자유롭게 설정은 안되므로

Keyboard maestro 등의 앱을 활용하시면 더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저는 바탕화면보기, 알림센터보기, 포토샵에서 액션 단축키 등을 지정해서 사용중입니다.

 

 

이번에는 사양을 간단히 살펴볼까요.

키보드_05 사양.png

 

 

사실 숫자패드가 있다는 것은 휴대성이 꽝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가로 길이가 약 42센티입니다. 가방에 안들어가요.

사용중인 샘소나이트 트루디 : 15인치 노트북 수납가능한 비지니스 백팩입니다.

결코 작은 가방이 아닌데, 다 안들어갑니다. 가지고 다닐 일이 있을 것 같다 싶으시면 숫자패드 없는 버전을 고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략적인 크기는 글의 마지막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MX Master 2s도 깜짝출연)

 

배터리는 굉장히 오래 갑니다.

제품 페이지에는 완충시 1개월 이상 사용가능하다고 되어있고, 저도 충전을 자주하지 않습니다.

많이 사용하지 않는 탓도 있겠지만 실제로 1개월에 1번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검은색 라이트닝 케이블이(레어템!) 동봉되어 오는데요, 라이트닝 케이블을 연결하면 유선으로도 작동합니다.

 

 

 

키보드_06 호환성.png

 

 

호환성이야 뭐 확인할 필요도 없겠지요.

애플 제품답게 대부분의 애플 제품에 사용 가능합니다.

단, iOS 버전은 10.3 이상, macOS 버전은 10.12.4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울트라파인 개봉기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미려한 디자인.

2) 긴 배터리 타임.

3) 쫀쫀한 키감.

4) 맥 시리즈와의 일체감, 뛰어난 반응성.

 

 단점!

1) 기기간 전환이 번거롭다. (로지텍의 이지스위치 기능이 참 부럽습니다.)

2) 휴대 편의성이 꽝이다. (무선 키보드인데도)

3) 키보드 높이조절 불가 (아주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사악한 가격 (......)

 

여러대의 기기에 옮겨가며 사용해야 하거나, 이동이 잦은 경우에는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한자리에 두고 사용한다면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전 글에도 적었지만,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3. LG Ultrafine 5K 리퍼제품 개봉기

 

현재 사용하는 랩탑이 2018 맥북프로 15인치 고급형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모델은 2013 late 13인치 중급형이었습니다.

13인치를 사용하면서 화면이 너무 작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고,

13인치와 15인치의 성능차이는 넘사벽이라는 점, 그리고 그래픽카드의 부재도 매우 크게 다가왔었습니다.

 

2013 13"에서 2018 15"로 넘어오니 성능차이는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특히나 2018은 성능 향상폭이 컸으니까요.

일반 웹서핑에서야 '오 빠른뒈~?' 정도지만 포토샵, 라이트룸, 프리미어 등 무거운 앱을 돌려보면 뭐 말할 것도 없지요.

 

처음 15인치를 셋팅하면서 느낀 점은 '화면도 넓고 성능도 쾌적하다' 였습니다만,

사람은 간사한 동물이지요. 더 큰 화면에 욕심이 납니다.

울트라파인 4K 를 들였다가 3개월만에 방출하고 5K 를 데리고 왔습니다.

5K 를 사용한지 3주쯤 된 지금, 개봉기(사실은 자랑질) + 4K와 간단히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5k_01 박스.jpeg

 

5k_02 박스.jpeg

 

5k_03 박스.jpeg

 

겉박스입니다.

큽니다.

커요.

매우 커!

 

올해중으로 이사가 예정되어 있어 겉박스를 일단은 보관하고 있습니다만, 공간을 심하게 많이 차지합니다.

(24.63 * 18.28 * 9.44 inch) (62.56 * 46.43 * 23.98 cm)

제품 포장박스 크기도 있으니 위 수치보다 더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대지에서 측정결과 부피무게 28.40파운드 나왔습니다.

 

 

 어쨋거나 이제 박스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5k_04 박스내부.jpeg

 

 

상부 스티로폼을 제거했습니다.

모니터가 은박으로 쌓여있고, 스탠드와 화면이 스티로폼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배송중에 파손위험은 좀 덜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티로폼이 많이 날립니다. 스트레스 받지만 일단 모니터때문에 흥분상태이니 이따 치우도록 하지요.

 

이번에는 우측상단의 박스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5k_05 케이블박스.jpeg


왼쪽은 썬더볼트 케이블입니다. 우측은 전원케이블이지요.

5K 화면출력과 동시에 최대 85W 전원공급이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맥북프로 15인치 번들 충전기와 같은 출력입니다. 충전기는 이제 서랍속으로.

 

 


 

 

5k_11 전원코드.jpeg

 


동봉된 전원코드는 미국 제품이다보니 우리나라 콘센트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리 LG 소모품샵에서 국내용 전원코드를 구매해두었습니다.

( https://www.lgservice.co.kr/shop/selectProductDetail.do / 검색어 : 27MD5KA )

22인치, 27인치 공통입니다.


LG전자 서비스 센터에도 재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는 재고가 없어 주문을 해야한다고 해서 그냥 직접 인터넷으로 샀습니다.



 

5k_06 설명서 마운트.jpeg

 

설명서와 VESA 마운트입니다.

설명서에는 리퍼제품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쓰여있는 듯 하나,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양품인데 알게뭐야.

오늘(2019-04-22) 15시 19분, 맥클리앙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국내에서 LG에 의한 수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듯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글과 댓글에 유용한 정보가 많습니다.

(새한마리님 - 맥북 프로용 Woot발 LG 5k 모니터 불량 당첨 및 AS 경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mac/13407271?po=0&sk=title&sv=5k&groupCd=&pt=0)


 

 

5k_07 모니터.jpeg

 

모니터를 들어냈습니다.

 

5k_08 모니터.jpeg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영롱하다.......

 

4K도 무거웠는데, 5K는 확실히 한손으로 들기가 버겁습니다. 크기가 크기인만큼 무게중심 탓도 있겠지요.

상단에 카메라와 마이크, 조도센서가 보입니다. 덕분에 클램쉘모드에서도 페이스타임이 가능합니다.

2018 맥북프로 15"에는 마이크가 왼쪽 스피커부분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음성통화할때 뚜껑을 덮으면 상대방이 내 소리를 못듣습니다. 하지만 이제 해결~*

 

 

 

이제 뒷면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5k_09 모니터뒷면.jpeg

 

이 사진은 아쉽게도 4K 뒷판인데요, 모습은 같고 크기가 큽니다.

스탠드 옆 구멍이 전원 연결부구요, 하얀 동그라미 있는 USB-C슬롯에 썬더볼트3 케이블을 연결하면 됩니다.

충전과 출력을 동시에~*

4K는 전력이 13인치 수준이라 15인치로 무거운 작업을 하면 배터리 드레인이 발생하곤 했었는데 이젠 그럴 일이 없습니다!

 

 

4K와 5K의 크기를 대략적으로나마 느끼실 수 있도록 책상샷을 준비했습니다.

 

5k_12 크기비교 5k.jpeg

 

5k_13 크기비교 4k.jpg

 

같은 구도로 찍은 것이 아니라 감이 잘 안오실 수도 있는데, 대략적인 느낌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가 5K, 아래가 4K.

4K와 함께 나온 친구들도 소개하겠습니다.

 

맥북은 누차 언급하였듯이 2018 15" 고급형.

Satechi USB-C V2 허브.

Magickeyboard with Numeric Keypad SpaceGrey.

MX Master 2s.

 

 

 

4K와 5K를 간단히 비교하자면,

13인치 맥북과 15인치 맥북을 비교했을때 느껴지는 격차 정도의 격차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4K는 입문용, 결국은 5K로 가게되는.

 

4K의 스피커는 약간 먹먹한 소리가 나고 볼륨조절이 세밀하게 안되었으나,

5K의 스피커는 따로 스피커가 필요없습니다. 충분히 좋습니다.

 

4K에는 페이스타임용 카메라와 마이크가 없습니다. 클램쉘 모드로 통화나 페이스타임을 하려면 맥북 뚜껑을 열어야합니다.

5K는 뚜껑을 덮은 상태로 가능합니다.

 

4K는 최대 전력충전량이 60w.

5K는 최대 전력충전량이 85w. 각각 맥북 13인치와 15인치에 대응되지요.

 

가장 와닿는 부분은 저렇게 3가지.

그리고 무엇보다 엄청나게 넓어진 화면으로 인한 쾌적한 작업.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4. 마무리

 

음...자랑은 일단 끝났는데 어떻게 마무리해야 좋을까요.

 

제가 소개한 제품들을 구매 고려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네요.

 

매직키보드도, 울트라파인도, 마스터2s도, 저는 너무나도 만족하였지만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까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는 선에서 참고만 해주세요.

 

남의 말만 덜컥 믿고 구매하기에는 꽤나 높은 가격대의 제품들이니까요.

 

궁금하신 점은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것들은 모두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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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2)

오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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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댓글 오군

본격 자랑글 잘 봤습니다. ㅎㅎ
뭐든 사용하는 사람이 만족하면 장땡이죠. ^^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강도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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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댓글 댓글의 댓글 강도령

ㅎㅎ맞습니다 내가 좋아서 쓰기만 한다면 어디 천만금이라도 아깝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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