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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리뷰] QM3를 타면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김진수 댓글 0 작성일

< 오너가 들려주는 내 차에 대한 이야기와 생활 팁  > 질문/답변 

 

간단히 소개 하자면. 무당벌레처럼 생긴 QM3를 타고 있는 36살 직장인입니다. 무당벌레는 애칭인지. 네. 정말 똑같아요.

 


 

 

전에 타던 차종이 있다면. 코란도 소프트 탑을 탔어요. 매물이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희귀해서 전 차주가 실내 리스토어를 해놔서 더 마음에 들었던 거 같아요. 엔진까지 바꿔서 타고 다닐까 했는데 사고가 나는 바람에 바꾸게 되었어요.

 

사진 _ 뉴코란도 소프트 탑 ( 1999년 - 2003년 ) 5기통 2.9L 터보차저 디젤엔진 적용 모델

 

마음에 들었던 차였을 텐데 아쉽지는 않았는지. 차를 팔고 보름 뒤에 신기하게도 일 하는 곳 주변에서 마주친 적이 있어요. 한눈에 알아봤죠. 예전보다 더 많이 튜닝이 되어있더라고요. 아직 뉴코란도의 매력에 빠지신 분들이 많이 있는 거 같아요. 요즘 클래식하고 올드한 차를 타시는 분들도 주변에 많이 보이고요.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차를 타시는 분들은 멋지죠. 그럼 차를 처분하고 QM3를 선택한 이유는. 한눈에 반해서 대리점으로 전화를 걸었어요. QM3는 삼성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 차량이라 당시 출고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성격이 좀 급해서 전시되어있던 차량을 200만 원 할인해서 받게 되었어요.

 

직관적으로 끌리는 곳이 어디였는지. 외관이 괜찮았어요. 지금 나오는 신차들은 다 이쁜 거 같아요. 아반떼와 크루즈가 괜찮고 근데 K3는 조금 디자인이 후퇴한 느낌이랄까요.

 


 

 

차의 디자인 중에 곡선이 끌리는지 직선이 끌리는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차종이 루비콘(지프)입니다. 남자라면 비슷할 것 같아요. 저는 픽업트럭도 좋아해요. 특히 포드나 쉐보레 차종이요 F150이나 실버라도를 좋아합니다. 쌍용에서 픽업트럭이 있는데. 아뇨 그런 느낌 말고요. 좀 더 각진 느낌이요.

 

남자라면 픽업과 지프를 한 번씩 꿈꾸는 거 같은데. 꿈꾸는 차종과 현실적으로 선택하는 차종은 다르잖아요. 그래서 QM3를 선택하게 된 거죠.

 


 

 

오너분의 신장을 보면 QM3가 조금 작아 보이는데 장거리 운행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시트가 제가(신장 185cm) 앉기에는 작아요. 앞 좌석을 뒤로 많이 밀어붙이고 타는데 뒷좌석에는 다른 사람이 앉기가 불편할 정도죠. 개인적으로 K5보다 훨씬 못한 느낌이에요. K5가 승차감 별 다섯 개라면 QM3는 2개 정도라고 생각해요. 예전 경호원 일을 할 때 세단을 주로 많이 탔는데 휘발유 차종들은 밟으면 확 나가는 게 저는 힘들더라고요. 디젤차는 그런 게 없어서 오히려 여성분들에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요.

 

유럽 차들은 시트조절 장치가 수동이 많은데. 불편해요. 다이얼을 조절해서 시트를 만져야 하는데 다른 사람이 탔다가 조절하기가 은근 힘들더라고요.

 

 

유럽 쪽에서 다이얼식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고 레버식은 한 번에 뒤로 많이 젖혀져서 운행 중 위험하므로 적용을 많이 한다고 해요. 아무래도 안전과 차량 성능 쪽에 더 신경을 써서 차를 제작하는 이유이기도 한 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 운행했고 소모품은 어떻게 교체하는지. 1년 2개월 정도 운행했어요. 서비스센터에서 현재 엔진오일 1회 정도 교체했어요. 저는 서비스 센터 가는 걸 추천합니다.

 

추천이유가 있다면. 브랜드의 서비스센터가 차를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해요. 다만 서비스 센터가 많이 없어서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불만이긴 합니다.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거나 예약하고 가는걸 추천해드려요.

 

르노삼성 서비스센터 조회 바로가기

 

그럼 QM3의 장점은 뭔지. 연비에요. 기름통이 40L 정도 되는데 가득 채우면 730km에서 750km 정도 운행해요. 4만 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말이죠.

 

그 정도면 주유를 언제 했는지도 잊을 거 같은데. 네 한번 주유하고 한 달 넘게 타는 거 같아요. 출퇴근 거리가 4km 정도에 주말에 돌아다녀도 한 달은운행하는 거 같아요. 아는 분이 K5 하이브리드를 타는데 주유를 가득하고 700km 정도 운행한다고 자랑하시더라고요. 마음속으로 웃어줬습니다. 그리고 코너링이 안정적이라 좋아요. 순정으로 언더 코팅이 되서 출고되는 것도 마음에 들고요.

 


 

 

차에 다른걸 투자한 게 있는지. 없어요. 순정을 좋아합니다. 한가지 QM3 스마트 키 가격이 정품 40만 원이에요. 출고 당시 2개를 주는데 전 벌써 하나를 잊어버렸어요. 수입해야 한다고 해서 가격이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스마트키 배터리는 미리 교체 해주는 게 좋아요. 배터리 교체로 서비스 센터까지 갈 필요는 없고 편의점이나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교체하면 편하고 좋더라고요.

 

 

사진 - QM3 스마트 키 ( 르노삼성 블로그 ), 에너자이저 스마트 키 전지

 

 

적재 공간은 어떤지. 트렁크 아래 적재함이 하나 더 있는데 이게 은근히 유용하고 짐도 많이 들어가요. 2열도 폴딩이 돼서 적재에 대한 큰 불편함은 못 느끼고 있어요. 근데 제가 운전석을 뒤로 많이 밀고 타야 해서 운전석 뒤에 사람이 타기에는 많이 불편해요.

 

 


 

 

한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운행 중에 도어를 열면 문이 열려요. 실내에서 당기면 문이 그냥 열리더라고요. 유럽 기준 안전 사양이 적용되어 있는 거 같아요. 응급상황 시 실내에서 탈출에 쉽게 만든 거죠. 뒷좌석에 어린아이들이 타거나 할 때 불안할 수 있는데 도어에 차체와 걸리는 부분에 작은 스위치를 올려주면 락이 걸려 실내에서도 열 수 없게 할 수 있어요.

 

 

 
 


필터 교체는 해봤는지. 아직요. 교체할 때가 되었어요. 방법이 간단해서 구매해서 교체할 예정이에요. 르노 삼성 정품 쇼핑몰도 있고요.

 

르노삼성 순정용품쇼핑몰 바로가기

 


 

 

QM3를 운행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브레이크를 깊게 밟았다가 출발하면 차가 살짝 뒤로 밀리는 느낌이 있어요. 깊게 밟지 않으면 괜찮고요. 처음에는 불안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서 괜찮지만 왜 그런 것인지 궁금하네요. 

 

QM3의 DCT 미션이 저단에서 울컥거리는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유명한 미션 회사인 게트락의 미션을 사용하는데 저단에서 특유의 울렁거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동호회에 많은 정보가 있는데 활동은 하는지. 아뇨. 귀찮더라고요. 큰 문제가 없으면 그냥 타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근데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위해 가입해 봐야겠네요.

 


 

 

QM3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지. 연비를 본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하지만 다른 부분은 별로예요. 아반떼나 크루즈를 추천합니다. 요즘 눈에 들어오는 차라서요.

 

추상적인 질문일 수도 있는데 자동차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단순하게 이동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차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사람, 성능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한테는 이동수단으로써 그 목적이 가장 커요.

 

감사합니다. 이상 무당벌레를 타고 다니시는 36세 직장인님의 오너리뷰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마무리

 

연비 부분을 가장 매력으로 꼽은 QM3 오너분의 리뷰였습니다. 차를 구매하는데 가장 큰 목적을 이동수단으로 생각한다면 가격대비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차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원하는 부분을 차가 잘 실행해준다면 조금 미흡한 부분이 보여도 고려하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차의 본질적인 성능인 연비를 높게 평가하는 QM3 오너분의 리뷰였습니다.

 

 

내차와 함께한 소중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Blango.ilikeit@gmail.com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2-14 22:59:08 리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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