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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가격 인하 결정!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이현준 댓글 0 작성일

쉐보레가 올 뉴 크루즈의 출시가격을 인하했다. 트림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가장 많이 인하된 LS 트림의 경우 200만 원이 인하되었다. 아직 올 뉴 크루즈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기 전인 것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제임스 김 한국 지엠 사장은 올 뉴 크루즈는 차체 크기, 성능, 안전성 등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과 더불어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과감한 가격 인하 조치를 통해 준중형차 시장에 충격을 줄 것이라며, “전례 없는 공격적 가격 설정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크루즈의 진가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많이 내리긴 내렸다. 원래 비싸서 그렇지  

 

 

이와 같은 결정은 올 뉴 크루즈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된 것이 아니냐는 소비자들과 언론의 지적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인하된 올 뉴 크루즈는 LS트림이 1,690만 원으로 가장 크게 지적받았던 아반떼의 자동변속기 기본 트림(1,560만 원)과의 가격 차도 130만 원으로 올 뉴 크루즈가 터보엔진을 적용한 것을 감안하면 납득할만한 가격대로 좁혀졌다.

 

하지만 LS 트림을 제외한 나머지 트림은 가성비 측면으로 보자면 여전히 부족한편이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옵션은 LT 디럭스트림 이후부터 적용할 수 있는데 2,300만 원대의 가격대는 여전히 준준형 차량에서 접근하기엔 힘든 가격이다. 제임스 김 한국 지엠 사장의 발표와는 뭔가 앞뒤가 맞지 않아 보인다.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올 뉴 크루즈는 LS 트림 이외엔 경쟁력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사실 LS 트림도 판매량은 좋지 못할 것이다. 누구나 예측할 수 있다.) 소비자와 언론의 지적으로 가격은 내렸지만, 기본 옵션이나 구성은 여전히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와는 전혀 동떨어져 있다. 물건을 잘 만드는 것에서 끝이 아닌 세상이다.

 

올 뉴 크루즈는 프리미엄급, 급이 다른 준중형을 표방했지만, 기자가 아직까지 느끼기엔 가격만 프리미엄급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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