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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할인으로 돌아온 신형 i30

이현준 댓글 0 작성일

 

 

3월 현대자동차의 판매 조건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모델이 하나 있다. 바로 출시 된지 6개월 정도밖에 안 된 따끈따끈한 3세대 신형 i30의 할인율이 무려 15%이다. 20169월에 단종 되었던 2세대 i30의 재고 차량 할인율이 15%였다는 것을 떠올리면 매우 파격적인 할인율이다.

 

 

  

! 해치 확! 해치지 라는 정체불명의 광고가 아직도 귓가에 선명한 i30의 파격적인 할인은 굴욕적인 판매량에서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데 신차효과에도 한 달에 100대도 판매하지 못한 달이 있을 정도로 판매량에서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바로 이 심각한 판매부진의 원인이 너무 높은 가격책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재고 차량의 가격 할인으로 시장의 분위기를 탐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측도 해 볼 수 있다.

 

신형 i30의 기본 가격대는 높은 편이다. 가성비를 운운하기는 어울리지 않는 모델이지만 추천하고 싶은 모델은 1.4 터보 가솔린 모던 트림과 1.6 디젤 모던 트림이다. 1.6터보 가솔린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가격 상승의 이유보다 최근 같은 엔진을 사용한 아반떼 스포츠에서 엔진오일 역류 이슈가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 1.4 터보 가솔린 & 1.6 디젤 가격표 

  

1.4 터보 가솔린과 1.6 디젤 모던트림은 중간급의 트림답게 LED 헤드램프, 버튼 시동 스마트키, 오토 크루즈 컨트롤, 인조가죽 시트, 17인치 휠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옵션들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에 컨비니언스 패키지로(열선 스티어링 휠,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과 하이패스 시스템 선택으로 ECM 룸미러 까지 선택하면 상위 트림인 프리미엄과의 구성차이도 큰 차이가 없다.

 

가성비는 떨어지지만(110만 원을 추가해서 컴포트 패키지를 선택하면 천연가죽 시트, 운전석 전동 조절(8way) & 전동식 2way 럼버서포트, 앞 좌석 통풍, 듀얼 풀오토 에어컨이 추가되므로 더더욱 차이는 적어진다.) 디젤 모델은 같은 트림의 구성에서 180만 원만 추가하면 된다. 이 정도 옵션이면 중형 세단 풀 옵션도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 1.4 터보 가솔린 견적 (다나와 자동차)

 


△ 1.6 디젤 견적 (다나와 자동차) 

 

컴포트 패키지를 제외한 최종 견적은 1.4 터보 가솔린은 1,952만 원, 1.6 디젤은 2,112만 원이다. 15%의 할인(350만 원)을 받은 견적인데도 저렴하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다. 물론 신형 i30이 기본 성능이나 옵션이 일반 준중형급에 비해 풍부하고 터보 엔진으로만 구성되어있어 가격대가 상승할 수 있는 것은 인정하나 할인이 들어간 지금의 가격대가 적당해 보이는 건 기자의 과한 욕심일까?

 

실제로 할인 조건이 발표된 이후 현대자동차 영업점에 i30 견적문의가 많이 늘었다고 한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트림의 경우엔 물량이 얼마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간단하게 인터넷으로 신차 견적을 요청하는 사이트를 둘러봐도 i30 문의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가격 할인에 힘입어 어느 정도 관심을 받는 i30이 곧 출시될 예정인 2017년식 모델에선 합리적인 가격책정으로 과거의 i30의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2-14 22:59:08 리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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